맛집

행신동 파스타 음식도 서비스도 짱짱!

성도나라 2020. 4. 17. 17:37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예쁜 꽃들은 많이 폈고 나들이 하기 너무 좋은 날씨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콕하기 많이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하지만 곧 남자친구 생일이기도 하고 오래 돌아다니고 하기에는 시국이 이런지라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빨리 먹고 분위기나 내자 해서 식당을 알아봤어요.

마침 사는 곳 근처에 숨은 맛집을 찾아냈는데 분위기도 맛도 서비스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가성비까지 짱이더라고요.

행신동 파스타 맛집인 프로메사를 다녀왔는데 혼자 알고 있기에는 아까워서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골목 안쪽에 있어서 몰랐는데 원래 이런 숨은 곳에 있는 식당들이 더 맛집이고 아는 사람들은 일부러 찾아오는 집이라는거 아시죠?

주차는 편하게 가능하고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해요.

파란색의 쨍한 색감의 식당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알고보니 브런치를 먹으러 많이 찾는다고 해요.

식사를 너무 만족스럽게 해서 브런치 메뉴도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식당 앞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보니까 이벤트도 많이 하더라고요.

이곳이 이벤트도 자주 한다고 하니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서 참 좋은것같아요.

밤에는 또 펍으로도 운영한다고 하니 저녁에 보는 프로메사 분위기는 어떨지 궁금한데요, 저녁시간에도 한번 들려봐야겠네요.

어쨌든 합리적인 가격에 손님들에게 음식을 제공한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네요.

포장할인이 있는데 그 중 베스트메뉴들도 정리가 되어있네요.

기존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깜짝놀라기도 했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포장해서 집에서도 맛있고 고급스럽게 먹을 수 있다는점에서 놀라기도 했네요.

행신동 파스타 맛있는 곳으로 왜 입소문이 나있었는지 알겠어요.

조금있으면 식사시간대라서 자리가 없을까 얼른 들어가봤어요.

내부는 굉장히 넓고 분위기가 좋았어요.

외관도 외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데 내부도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니 분위기가 꽤 좋더라고요.

연인들도,가족들도 다 오기좋은 곳같고 특별한 날 오기에도 딱 좋은 듯해요.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는데 정돈이 잘 되어있고 찾기 쉽게 되어있었어요.

아무래도 셀프바는 여러 사람들이 가져다 먹고 쓰기 때문에 어지럽혀있거나 음식이 지저분해보이기 마련인데

덜 어지럽혀지게 구비가 잘 되어 있었네요.

청결 부분에서도 굉장히 신경을 잘 쓰시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자리를 잡고 식탁에는 이렇게 종이가 깔려있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자리별로 깔아주는 것이 좋더라고요.

음식을 먹고 흘리거나 묻어도 종이가 있으니 덜 지저분하고 교체를 할 수 있잖아요.

치우는 직원들 입장에서도 오히려 정리하는데 더 편할 것 같아요.

주문하기 전에 보니까 이달의 이벤트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려면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하는데 딱 알맞은 이벤트같아보여요.

와 근데 등심스테이크 가격이 정말 저렴하더라고요.

다른 레스토랑에 가면 가격이 너무 비싸고 스테이크 크기는 작은곳이 많아서 돈만 엄청 쓰고 배가 부르다는 느낌은 안들었거든요.

근데 여기선 스테이크를 먹어보니 고기도 엄청 두툼하고 양도많은데다가 가격이 저렴하다니 정말 가성비 좋은 것 같아요.

이 이벤트 메뉴로 시킬까 했지만 저희는 미리 봐둔 메뉴가 있었고 다른것을 먹어보고 싶어서 패스했어요.

4월 30일까지라고 하니 그 전에 오시는 분들은 이렇게 시켜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을 보니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죠?

행신동 파스타 외에 스테이크,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여기는 정말 자주 와서 안먹어본 메뉴없이 다 한번씩 꼭 먹어볼거에요!

알 수 없는 긴 이름의 와인들도 굉장히 많네요.

이런건 저녁에 한잔 하기 딱 좋을 것 같은데요,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병맥주와 수제맥주 등 있으니 분위기있으면서도 가볍게 마시기 좋을 것 같네요.

일단 먼저 시킨 자몽에이드와 청포도에이드가 나왔어요.

새콤달콤한 에이드로 목을 축이고 달달한 맛이 침샘을 자극해주네요.

자몽에이드는 잘못하면 씁쓸하던데 다행히 그런맛이 거의 없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얼음도 가득 넣어주시고 엄청 시원했어요!

에이드 색감이 너무 예쁘고 청량해서 몇장 찍어봤어요.

남자친구 시원하고 맛있다면서 쭉쭉 들이키던데요.

먼저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익힘 정도도 적당하고 크기도 크고 두께도 아주 두툼하게 보기만해도 좋은 스테이크같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색감도 딱 맛있어보이는 정도라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어요.

남자친구도 스테이크 양과 두께보고 만족해했어요.

기름기도 막 엄청 많은 게 아니라 좋았어요.

육즙이 꽉 차있는게 보일정도로 촉촉해보였고 전혀 퍽퍽하지 않더라고요.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천천히 썰어먹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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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로 찍어봤는데 고기가 질기지 않은 게 딱 느껴졌어요.

고기가 쑥 잘 찍히는게 안에도 적당히 잘 익었더라고요.

저희는 완전히 익히는 것 말고 미디움정도로 스테이크를 주문하는데 딱 적당했어요.

질기지도 않고 겉과 안이 촉촉해서 먹기에도 부담이 없었네요.

소고기의 잡내나 비린내도 나지 않았어요.

그만큼 요리하시는 분께서 비린내도 잘 잡고 고기도 그만큼 질이 좋다는 뜻이겠죠?

예전에 스테이크를 몇 번 먹었을 때 질기고 퍽퍽해서 턱이 아팠던 적이 몇번 있었는데요.

이 스테이크는 식감도 좋고 입에서 살살 녹는게 저도 남자친구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육즙이 풍부한게 촉촉함이 보이시나요?

이렇게 맛있게 먹은 스테이크는 오랫만이라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스테이크도 한번 먹어보고싶었어요.

2명이서 먹어도 양이 충분하고 부드러워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기의 두께와 크기가 정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크기인 것 같아요.

보통 이러면 질기고 먹기가 힘들텐데 뭐에 홀린듯 둘다 말도 안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남자친구가 이런 좋은 곳 알아내서 고맙다고 자주 오자고 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남자친구 뿐만 아니라 친한친구들끼리 와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먹으면먹을수록 느끼하고 입안이 기름지기 마련인데 여기는 그런게 좀 덜하더라고요.

고기육즙도 스테이크안에 그대로 머금어져 있으니 풍미가 더 사는 것 같았어요.

보면 볼수록 안이 정말 원하는만큼 잘 익혀졌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비싸기만 한 스테이크만 좋은것이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도 이렇게 좋은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니

행신동 파스타 맛집으로도 유명한 이곳을 알아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새콤한 피클과 함께 먹으면 더더욱 깔끔한 맛으로 느낄 수 있답니다.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피클이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피클도 싱싱하고 식감이 좋은 것이 음식 하나하나 정말 신경쓴 것 같아서 좋았어요.

스테이크 주문하면 제공되는 파스타!

사실 무료 제공파스타라 양이 의심되긴 했는데, 단품 메뉴를 그대로 제공하는거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시켰었던 라따뚜이 토마토 파스타. 가지와 호박 피망등 야채와 토마토 소스가 뒤섞인 파스타에요.

스파케티 면과 소라모양의 파스타가 같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먹는 매력이 있죠.

그리고 이건 오믈렛 쉬림프 철판 라이스에요.

각종 해산물과 야채가 듬뿍 들어가있고 그위에는 돌돌 잘 예쁘게 말린 계란까지 올라가있어요.

밥 양도 정말 많고 양념도 잘 되어있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짜거나 싱겁지도 않은 정말 담백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아이들도 왠지 좋아할 것 같은 철판 라이스인 것 같아요.

정말 메뉴선택도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기본적으로 음식하는 솜씨가 훌륭하시니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것 같아요.

다먹고나니 얼마나 배부른지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거의 집 회사만 반복하고 집에서 음식을 해먹으니 질리기도하고 너무 답답했거든요.

간만에 나와서 참 만족스러운 식당을 찾은 것 같아서 좋았네요.

그리고 한편으로 마음이 놓였던게 아무래도 모든 식당들이 청결을 더더욱 중요시해야하고 소독에서도 신경을 써야하잖아요.

항상 직원들 건강을 체크하고 소독과 청소를 신경쓴다고 하니 덜 불안했던 것 같아요.

항상 마스크를 쓰고 손님들을 대하는 점에서도 좋았어요.

회원가입하면 포인트적립이 된다고 하네요.

전 자주 올 것 같아서 포인트가 엄청 쌓이겠는데요?

배달의 민족을 사용하면 배달도 되는데 연말에 파티할 때 스테이크나 파스타 등 배달시켜먹으면 홈파티도 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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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도 자주 한다고 하니 그럴 때 자주 찾아와야겠어요.

행신동 파스타 맛있는 곳 찾으신다면 프로메사 강추합니다.

서비스 뿐만 아니라 맛도 가격까지 착하니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