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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폴란드그릇 대형할인매장에서 득템했어요

어떤 커뮤니티 카페에서 수입 그릇들만을 취급하면서 많은 분들이 구매할 때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곳도 보았어요. 그때부터 저는 식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특히나 폴란드그릇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역사까지는 모두 파헤치지 못했지만 특별한 장점은 파악하게 되면서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가까운 데 있는지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주변 매장들을 둘러보다가 대전 송촌동에 있는 대형할인매장에서 취급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고 얼추 비교도 해봤기 때문에 일단 선택의 폭이 넓은 이곳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골든오렌지라고 검색하시면 빠르게 찾아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것도 많지만, 대표적으로 주방용품이나 제가 찾는 수입 그릇들을 주로 판매하는 할인 매장이었어요. 그 외에도 식기류나 보온병, 티포트 등 여러 가지 물건들도 함께 취급하는 곳입니다.

매장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들어서면 각양각색의 주방용품들이 구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취향이 조금 특이하다는 말을 듣는데 쉽게 말하자면 개성이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릇도 일반적인 스타일도 좋지만 특이하거나 아니면 평소에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들어서니 정말 다양한 폭의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어서 눈이 행복하고 거의 돌아가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약간 과장해볼 수도 있을 정도네요. 매장 입구에 카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거의 바로 쇼핑에 돌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살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거의 홀리듯이 카트 먼저 들고 발걸음을 바쁘게 옮기게 되더군요.

 

아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요즘 아주 핫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라서 주방용품이나 식기가 필요하셨던 분들이라면 지원금을 활용하여 좀 더 풍성한 주방을 완성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실 수도 있겠더라고요. 위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무늬 없는 컬러 도자기들은 프랑스 대표 테이블 웨어 에밀앙리라고 하더라고요.

 

여기 오니까 다양한 나라에서 만들어진 특색 있는 그릇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화려한 무늬가 들어가 있는 접시는 폴란드그릇 중에 자크라디 라는 브랜드라고 하던데 저렴한데 세일하는 품목도 따로 있는 것 같아서 종종 구경할 겸 들러서 득템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보실 수 있는 것처럼 특이하면서도 나름의 특색이 묻어있는 무늬들이 인상적입니다. 바로 이것이 푹 빠지게 한 주원인이 됩니다. 조화롭지 못한 디자인이 하나도 없네요. 대형할인매장이라고 해서 많은 스타일이 있겠다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기대 이상일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하나 구매해서 오기는 했는데 아까워서 아직 음식을 담지는 못했네요.

 

요즘처럼 외출이 힘들 때 바깥에서 무언가 구매하고 그것을 가지고 집에 가서 먹는다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져서 그런지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방법을 배우는 어르신분들이 생기실 정도로 온라인 쇼핑몰들의 상승세는 끝도 없이 이어지고 그만큼 택배기사님들도 많이 바쁘시다고 해요.

 

바깥출입이 어려운 분들이라면 구매하러 가기 어렵다면 골든오렌지 사이트를 통해서 인터넷으로 구매해 주실 수도 있겠습니다. 에어캡으로 포장도 꼼꼼하게 해주니 배송받으실 때 깨질 우려도 덜 수 있어요. 요즘은 취급 주의 품목들이 상당한데, 그만큼 포장에도 더욱 신경 써주시는 것 같아요. 물론 이곳도 마찬가지입니다.

 

폴란드그릇을 이제 수입으로 오래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받아볼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한 것 같아요. 위에 볼 수 있는 그릇은 이탈리아 작가가 손수 만들어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 도자기라고 설명되어 있네요.

VBC CASA 라는 브랜드네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순수한 화이트 톤이 어떠한 음식을 담아도 좋던데, 하나 구비해놓을까 싶을 만큼 끌리는 디자인이더군요.

 

지금 보시는 그릇도 이 매장에서 보실 수 있는 그릇의 디자인입니다.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어 아마도 찾으시는 것이 무엇이든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한번 와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특히나 식당 운영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곳 같기도 하고요.

 

주부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결혼식 답례품으로 활용하기도 좋은 심플한 디자인도 많아서 한번 고민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동생이 내년 결혼을 목표해두고 지금 계획하고 있는데 여기서 좋은 물건 저렴하게 구매해서 답례품으로 하면 어떻겠냐고 물어봤더니 한번 가봐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어렸을 때는 무조건 검정, 흰색과 같이 심플한 커트러리들도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비비드 한 컬러들을 훨씬 더 찾게 되네요.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개성인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톡 튀는 색상들에 눈이 더 가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여기서는 어떤 취향이던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용품들을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파스텔톤의 식기들이 봄처럼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주네요. 머랭 쿠키나 마카롱과 같은 디저트들을 가득 담아서 창가에 있는 식탁에 앉아 아메리카노 한 잔과 즐길 때 나도 좀 여유로워 보이는 분위기 있는 여성이 될 수 있을까..

이런 상상도 불러일으켜주는 예쁜 컬러의 그릇들이 계속 제가 구경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지요.

 

순수한 화이트톤에 약간의 포인트로 세련된 디자인도 있네요. 순백의 그릇들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여기서도 취향 저격하는 스타일들이 많아서 한번 오시면 적어도 3개 이상의 그릇은 골라서.. 아니 그 이상일 수도 있겠네요. 저는 하나 둘 담다 보니 집에 갈 때는 팔이 좀 무겁더라고요.

 

아기자기한 폴란드그릇들도 있습니다. 아이들도 취향이 제각각이기는 한데, 저희 애도 여기서 하나 마음에 드는 거 골라서 오늘의 만족도를 채워줄 수 있었어요. 요즘 어디도 못 데려가 줘서 미안한 마음에 하나 고르게 해줬더니 그 하나에 행복해하는 모습에 더 마음이 짠해지네요..

다음번에는 식기까지 완벽하게 세트로 아이 전용 그릇을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골든오렌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선물할 수 있는 그릇들 몇 개 더 골랐는데요, 빨리 와서 직접 편지와 함께 전해줄 생각하니 지금 벌써 설레네요!

 

깔끔 그 자체의 그릇들이 정말 많아요. 저렴하면서도 질은 좋아서 부담 없는 가격에 가져갈 수 있어서 부담스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재난지원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시는 주부님들이라면 약간의 먹거리들에 더불어 그것을 담아 먹을 수 있는 이런 식기들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특히 제가 이번에 많이 산 게 홈 카페 용품이었어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유행하는 음료 제조 특히 커피 등을 많이 먹고 있는데 디저트도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고요.. 그래서 예쁘게 담아서 사진 찍어 자랑하고 싶었는데 마땅한 그릇이나 잔이 없어서 고민하던 찰나에 이 코너 지나가면서 몇 개 주저하지 않고 담아 갔네요.

이런 잔들이 아인슈페너나 그러데이션 들어가는 라떼들을 담아먹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도 이 잔이나 그릇에 디저트 놓아주고 음료 따라주면 카페에 온 것 같다고 엄마 칭찬 해주고 그러더라고요.

기분도 좋고 음식 할 기분도 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골든오렌지 제 기준에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폴란드그릇도 많으니 이렇게 수입 그릇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골든오렌지

042-634-4449